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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광주시와 AI컨택센터 설립 협약

이윤정 기자I 2022.02.24 13:45:39

AI 기술과 상담 서비스 결합해 전문 상담 솔루션 제공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글로벌 전문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그룹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는 광주광역시와 ‘광주 AI컨택센터 설립’에 관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광주광역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권상철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대표이사와 이용섭 광주시장 등이 참석했으며, 2025년 AI컨택 플랫폼 구축을 위한 상호 유기적인 협력에 뜻을 모았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오른쪽)이 23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권상철 (주)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대표이사(왼쪽)와 AI 컨택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
AI컨택센터는 AI 기술과 상담 서비스를 결합해 전자 통신 분야 기업 등 다양한 고객사에 완성도 높은 기술력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향후 4년간 1000여 명의 상담 인력과 1백여 명의 R&D 인력을 신규 채용하고, 지역 대학과의 산학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보이는 ARS와 파워 프런트(PowerFront) 등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가 자체 개발해 글로벌 기업에 제공하는 AI 상담 솔루션을 시장의 니즈와 비즈니스 목적에 맞게 도입해 안정적인 AI컨택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용섭 광주광역시 시장은 “AI컨택센터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AI컨택센터 구축을 위해 광주의 AI 인프라 및 행정적 지원에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

권상철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대표이사는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의 AI 기술력과 상담 노하우에 광주광역시의 AI 인프라가 만나 혁신 기술이 응집된 AI컨택 플랫폼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AI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고용 안정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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