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코닉, 로띠에와 2021 케이펫페어 참가… AI 특허기술 접목한 O2O 샤이니지 선봬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에이코닉은 지난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프리미엄 반려동물 유모차 브랜드 로띠에와 함께 ‘2021 케이펫페어’에 참가해 ‘O2O 샤이니지’를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케이펫페어 로띠에 부스

에이코닉은 로띠에와 협업을 통해 로띠에 부스에서 AI 키오스크를 설치하여 반려동물 유모차 외에 부스에서 다 소개할 수 없는 의류 및 간식 등 제품을 확인하고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시연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에이코닉은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과 혁신적인 O2O 비즈니스를 경험할 수 있게 서비스하는 AI 키오스크를 킨텍스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AI 키오스크는 기존 단순 결제 방식의 키오스크에서 벗어나 고객이 바라보는 대로 광고가 선택되거나, 손으로 터치하지 않고도 바라보는 상품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페이지로 넘어가는 세계최초 AI 비대면 안구인식 특허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또한 해당 키오스크는 오프라인 소상공인들이 협소한 공간에서 O2O 샤이니지를 통해 공간의 제약을 벗어나 다양한 상품을 광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광고와 같은 콘텐츠로 고객들의 집중도를 올리고, AI 기술이 적용된 카메라센서 모듈로 고객의 시선에 따라 화면이 자유자재로 넘어가는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해 온라인몰로 접속을 유도하는 방식을 갖고 있다.

디스플레이를 통해 제품을 효과적으로 광고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에 로띠에 신제품 ‘포르투나’ 론칭에 에이코닉 소속 모델들이 협업해 촬영한 포르투나 화보를 노출했으며, 화보 촬영에 참여한 에이코닉 소속 모델들도 현장을 찾아 행사를 함께 했다.

케이펫페어 에이코닉 AI 키오스크 체험 현장

이번 케이펫페어에서는 AI 키오스크를 체험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로띠에 부스에 방문해 에이코닉의 ‘코니아 플랫폼’ 내에 구축된 ‘로띠에 온라인몰’에도 900여 명의 회원이 가입하는 결과를 얻었다.

AI 키오스크를 체험한 한 참관객은 “시선을 따라 제품이 선택되는 것이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요즘 같이 코로나시대에 대면 행사가 조심스러운 시기에 적합한 기술인 것 같다”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에이코닉은 오는 2022년 1월 모델들을 활용한 콘텐츠와 커머스 서비스를 콜라보레이션한 혁신적인 플랫폼 ‘CONIA’ 출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