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5577억원, 영업이익 46억원, 당기순이익 89억원을 달성했으며,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누계 실적과 비교했을 때 209.9% 대폭 증가했다.
모베이스전자 관계자는 “반도체 부족 이슈 등으로 고객사의 생산물량이 감소하면서 매출 성장세가 소폭 증가에 그쳤지만, 내부적 원가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결과 해당 효과가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펜데믹에서 점차 벗어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고, 국내외 시장도 안정화되고 있다”라며 “이와 더불어 반도체 부족 문제도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4분기 실적 또한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모베이스 전자는 급변하는 자동차 기술 변화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자동차 산업의 친환경, 전자화, 편의성 증대 등을 만족시킬 수 있는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기 위한 해외 고객사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