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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롯데렌탈, 등급전망 `안정적` 상향…`AA-`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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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은 기자I 2021.08.18 14:49:53

한국신용평가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한국신용평가는 18일 롯데렌탈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했다. 신용등급은 ‘AA-’ 유지.

김예일 한신평 선임연구원은 “국내 렌터카 시장내 우수한 사업안정성을 유지할 것이며, 비용구조 개선, 중고차 매각 확대로 수익성이 회복됐다”며 “유가증권 시장 신주 상장으로 재무안정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렌탈은 6월말 기준 시장점유율 21.6%를 확보한 국내 1위 자동차렌탈 사업자다. 차량 렌탈부문과 일반렌탈부문이 각각 90%, 10%를 차지하고 있고, 차량렌탈중 장기와 단기렌탈 영업수익 비중은 90대 10이다.

6월말 렌터카 등록대수는 총 109만대로 과거 5개년간 연평균 14%씩 성장해왔다. 과거 시장성장을 주도한 B2B시장은 성장이 둔화되고 있지만, B2C시장 수요를 바탕으로 양적 성장을 지속중이다.

동사 장기렌탈 자산중 B2B와 B2C의 보유대수 비중은 60대 40으로 최근 B2C비중이 커지고 있다. B2C 시장 성장과 유상증자로 확대된 투자여력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사업안정성이 우수하게 유지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수익성 회복을 위해 저가 수주를 지양하고 차량유지비, 보험료, 광고비 절감, 자산효율화 등 비용 구조 개선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했다”며 “중고차 가격이 상승하면서 매각이익이 증가한 게 수익성 회복의 주요인이다”고 평가했다.

올 상반기 이자비용 차감후 영업이익은 64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44억원 늘어났다. 세전이익 기준 총자산이익률(ROA)은 6월 기준 2.3%로 2018~2019년 1%를 밑돌던 것에서 대폭 개선됐다.

그는 “8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면서 신주 발행을 통해 약 4219억원의 자본을 확충했다”며 “증자로 유입되는 금액을 자본총계에 단순 가산할 경우 부채비율은 6월말 630.9%에서 406.0%로, 단순자기자본 비율은 13.7%에서 19.8%로 크게 개선된다”고 설명했다.

동사는 확충된 자본으로 운영자금 3219억원 및 타법인 증권취득 1000억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전기차량 확대, 그린카 출자(차량 구매, 카쉐어링 플랫폼 고도화 등)에 투입한다.

렌탈자산 투자계획과 향후 재무안정성 관리계획을 감안할 때 재무안정성은 개선된 수준이 유지 가능할 것이란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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