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그룹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8년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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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일진그룹 계열사인 일진다이몬드에 대리로 입사하면서 경영 수업을 받기 시작했다.
허 회장은 2남2녀를 두고 있다. 차남인 재명 씨는 일진머티리얼즈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일진그룹은 이날 허 부회장을 포함해 총 25명의 임원을 승진시켰고, 4명을 전보 발령했다.
이번 인사에서 일진머티리얼즈를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기업으로 견인한 주재환 부사장, 그룹 경영전략과 운영을 담당하는 성경현 부사장이 각각 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김기현 일진다이아몬드 대표(전무)와 정길수 일진머티리얼즈 전무는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일진그룹 관계자는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2018년을 앞두고 지난해 부진의 늪을 벗어나 실적이 호전됨에 따라 최대 규모의 승진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날 발표된 승진·전보 임원 인사 명단이다.
■승진
◇부회장
▲일진홀딩스 허정석
◇사장
▲일진머티리얼즈 주재환
▲그룹직속기구 성경현
◇부사장
▲일진다이아몬드 김기현
▲일진머티리얼즈 정길수
◇전무
▲일진전기 유상석
◇상무
▲일진전기 추상용 최병화 안성구
▲일진머티리얼즈 송기덕 김인걸
▲일진디스플레이 김기환
▲일진씨앤에스 이동화
◇상무보
▲일진전기 최수걸 김치헌
▲알피니언 김형용
▲전주방송 전승철
▲일진머티리얼즈 성대현 박정만
▲일진유니스코 성동열 이명철
▲삼영글로벌 강희성
▲그룹직속기구 심인호
▲일진디스플레이 안종국
▲일진제강 심규승
■전보
◇대표이사
▲일진다이아몬드 정병국
▲일진복합소재 김기현
▲일진디앤코 민병석
▲일진유니스코 김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