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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은 지난 5월17일 경기도 수원시 광교신도시 ‘CJ 블로썸파크’ 개관식을 통해 4년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나타내며 경영에 복귀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CJ그룹 사내 행사 외에 대중적으로 공개된 행사 참석은 이후에도 꺼려했다.
그러나 대한민국에서 처음 열리는 PGA투어를 CJ그룹이 개최하는 만큼 CJ CUP 대회에 이 회장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란 예측이 많다.
이에 대해 CJ그룹 관계자는 “이 회장께서 CJ CUP 기간 중에 대회를 직접 챙기실 예정이다”며 “대회 기간 중 참관을 비롯한 갈라디너 등 각종 행사에 참석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세계 남자골프 선수 대회인 ‘PGA 투어’는 전세계 227개국에서 중계되고 10억 가구 이상이 시청하는 전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다. 국내에서는 CJ그룹이 처음으로 개최권을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