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서울디자인재단, 부산디자인센터, 대구경북디자인센터, 광주디자인센터, 아시아문화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디자인권리 보호 인식을 높이고,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디자인 권리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정은 우선 22일 서남권(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시작으로 내달 21일 동남권(부산디자인센터), 오는 11월 14일 수도권(동대문디자인플라자), 11월 31일 대경권(대구경북디자인센터) 등의 순으로 열린다.
각 행사는 디자인센터의 수요 및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해 서울 공예·생활용품산업, 부산 디자인산업, 대구 섬유·패션산업 등 지역 맞춤형으로 주제를 선정·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국제디자인출원제도, 디자인맵을 통한 선행디자인조사 등 디자인보호제도와 산업·물품별 침해사례 및 지재권 보호전략 등 생생한 실전사례도 소개된다.
최규완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이번 지역별 디자인보호포럼을 통해 디자인권리 보호의 중요성과 보호전략 등이 지역 곳곳에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특허청은 지역디자인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다양한 디자인권리 보호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