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아울렛 유통 전문기업 이큐스앤자루(058530)는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인 퍼스트빌리지와 주요 사업 파트너 대상으로 155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주당 발행가액은 4870원으로 신주는 1년간 보호예수가 적용된다.
우선 최대주주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퍼스트빌리지와 주요 협력사 우진패션비즈가 45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중국 유통 파트너 HK 골든 하우스 인터내셔널 트레이드 유한공사(HK Golden House International Trade Limited) 등 국내외 협력사들을 대상으로는 11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유상증자를 통해 유치하는 자금은 중국 패션·뷰티 시장 진출을 위한 운영자금과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최대주주와 중국측 유통 사업파트너가 직접 참여한 만큼 사업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했다.
유상증자와 함께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13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도 발행키로 했다. 이를 통해 총 290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유치하는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 관련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면서 유상증자에 양질의 투자자들이 많이 참여했다”며 “자금 조달이 완료되면 중국 뷰티·패션 유통과 아울렛 사업 본격화를 위한 충분한 자금이 마련돼 조만간 의미 있는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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