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파인드잡과 채용정보 검색엔진 잡서치가 함께 20대 이상 직장인 53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출퇴근 현황’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절반 가까이 되는 43.6%가 평균적으로 오후 6시~7시 사이에 퇴근을 한다고 응답했다.
또 평균 퇴근시간으로 ‘오후 7시~8시’(16.2%)와 ‘오후 5시~6시’(15.7%)의 응답률이 가장 높아 대다수 직장인이 8시 이전에는 퇴근을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좀더 자세히 살펴보면 △‘오후 8시~9시’(8.7%), △‘오후 9시~10시’(5.1%). △‘오후 10시~11시’(5.1%), △‘오후 5시 이전’(2.6%), △‘오후 11시~12시’(1.7%), △‘오전 12시 이후’(1.3%) 순으로 본인의 퇴근 시간을 밝혔다.
과장급은 ‘오후 7시~8시’에 퇴근한다는 응답률이 33.3%로 다른 직급에 비해 가장 높았다. 이어 관리자급은 ‘오후 8시~9시’(17.2%)와 ‘오후 12시 이후’(10.3%)에 다른 직급 대비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여 직급이 높아질수록 퇴근시간이 늦어지는 경향이 확인됐다.
직종에 따라서는 경영·사무·회계·법무 관련 종사자 중 절반 이상인 55.1%가 ‘오후 6시~7시’에 퇴근을 한다고 답해 정시 퇴근자 비율이 가장 높았다. 디자인 업종 종사자는 ‘오후 7시~8시’(34.6%), 미디어 및 홍보업종은 ‘오후 8시~9시’(21.1%)에 퇴근한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반면 서비스업종 종사자는 ‘오후 10시~11시’(16.4%)에 퇴근한다는 응답자가 타 직종 대비 가장 높아 다른 직종 보다 퇴근시간이 다소 늦음을 알 수 있었다.
성별에 따라서는 오후 8시를 기점으로 여자(83.0%)가 남자(71.7%)보다 더 빨리 퇴근 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정시 퇴근이라 할 수 있는 ‘오후 6시~7시’ 퇴근 응답자는 여자(49.0%)가 남자(36.5%)보다 약 12.5%나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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