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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시행자인 케이비부동산신탁은 영등포구청이 오는 22일 여의도 공작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의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고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21-2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새 단지는 용적률 500%를 적용해 지하 6층~지상 49층, 최고 높이 196m, 총 58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는다. 대우건설은 2023년 12월 여의도 재건축 단지 가운데 처음으로 이 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공작아파트는 교통과 생활 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입지가 강점이다. 도보 5분 거리에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과 한강공원, 더현대서울이 있다. 여의도 업무지구와 국회 등 주요 시설도 가까워 출퇴근이 편리하고, 한강 조망도 기대된다.
건축 디자인도 차별화한다. 공작아파트는 서울시가 선정한 ‘2025 우수디자인’ 공동주택 분야에서 대상인 1위를 차지했다. 시민 참여 평가에서 높은 선호도를 얻으며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실내 공간은 개방감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일부 세대가 아닌 전 세대에 2.9m의 천장고를 적용할 계획이다. 일반적인 아파트 천장고인 2.3~2.4m보다 높아 같은 면적에서도 더 넓고 쾌적한 공간감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기둥식 구조를 적용해 내력벽을 최소화하고, 층간소음 저감과 장수명 주택 인증을 고려한 설계도 반영한다. 주거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주택의 내구성과 품질을 개선한다는 취지다.
외관 디자인에는 프랑스 건축설계사 빌모트가 참여한다. 공작아파트 재건축 운영위원회와 빌모트, 대우건설은 지난해 12월 19일 외관 특화 디자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제적인 설계 역량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외관을 구현하고 여의도를 대표하는 주거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여의도 공작은 대우건설의 기술력과 써밋의 주거 철학을 담아낼 상징적인 사업장”이라며 “차별화된 디자인과 높은 주거 품질을 바탕으로 소유자에게는 자부심이 되고, 여의도에는 새로운 주거 기준을 제시하는 써밋의 대표 단지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