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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멕시코를 2-1로 꺾고 스위스와 0-0으로 비겼던 한국(승점 7·골 득실 +3)은 2승 1무 조 2위로 32강에 올랐다. 스위스(승점 7·골 득실 +5)와 동률을 이뤘으나 골 득실에서 밀렸다. 1승 2패를 기록한 멕시코(승점 3)는 조 3위로 32강 진출 여부를 기다리게 됐고 3전 전패 코트디부아르(승점 0)는 여정을 마쳤다.
48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4개 나라가 12개 조로 나뉘어 경쟁한다. 각 조 1, 2위와 3위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이 32강 토너먼트에 나선다. 32강 대진은 각 조의 모든 순위가 확정된 뒤 결정된다.
한국이 U-17 월드컵에서 조별리그를 통과한 건 2019년 브라질 대회 이후 6년 만이다. 당시에는 24개국이 참가해 16강 토너먼트 체제로 열렸다. 2021년 대회는 코로나19로 취소됐고 지난 2023년 인도네시아 대회에서는 3전 전패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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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코트디부아르의 반격에 동점 골을 내줬다. 전반 36분 알라산 투레에게 실점하며 1-1이 됐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한국이 다시 앞서갔다. 후반 3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김도연(충남기계공고)이 깔아준 공을 정현웅이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투입된 정현웅은 3분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한국이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36분 김은성(대동세무고)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수 발에 걸려 넘어졌다. 백 감독이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고, 받아들여지며 페널티킥을 얻었다. 후반 42분 키커로 나선 이용현이 골키퍼를 완벽하게 속이며 32강 진출을 자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