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2025 싱가포르 해사주간' 참석…부산 OOC 등 참여 독려

권효중 기자I 2025.03.27 11:00:00

지난 24일부터 ''싱가포르 해사주간'' 참석
탈탄소, 디지털화 등 해사 주요 현안 논의
4월 OOC, APEC 해양장관회의 참석 독려

[세종=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해양수산부는 지난 24일부터 열린 싱가포르의 ‘2025년 싱가포르 해사주간’에 참석해 디지털과 탈탄소 등 국제 해사협력 논의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해수부는 해사 분야 협력 논의와 더불어, 오는 4월 부산에서 열릴 제10차 아워 오션 컨퍼런스,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해양장관회의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독려했다.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명예사무총장이 싱가포르 대통령 훈장급 상훈을 수여받았다. (사진=해양수산부)
해수부는 지난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싱가포르 해사항만청(MPA) 주재의 ‘2025 싱가포르 해사주간’에 참석한다. 2006년부터 시작된 싱가포르 해사주간은 한국해사주간과 영국의 런던 국제해운주간 등과 함께 해사 분야의 세계적 행사로 꼽힌다.

이번 행사에서 해수부는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 탄소배출 관련 규제에 대한 대응방안, 자율운항 선박 기술동향 등을 중심적으로 논의했다. 또 한국해사주간과 연계해 두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특히 해수부는 해사주간에 참석한 주요 해운국 정부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오는 4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 APEC 해양관계장관회의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릴 회의에는 정부는 물론, 국제기구 등이 참여해 다양한 해양 의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또 이번 행사에서 임기택 IMO 명예사무총장은 싱가포르 대통령 훈장급 상훈을 받았다. 싱가포르 교통부는 임기택 명예사무총장이 지난 2016년부터 8년간 IMO 사무총장을 지낸 후 회원국 간 협력에 기여했다는 공로를 치하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해사 산업이 당면한 주요 현안에 대한 국제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올해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한국해사주간, OOC 등에 대한 국제적 관심과 참여를 요청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제 해사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여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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