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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탁방식은 추진위원회 설립부터 조합 설립 과정이 생략돼 빠른 속도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국토교통부의 2027년 착공, 2030년 입주 타임라인을 맞추기 위한 최적의 방법으로 평가됐다.
준비위는 지난 5일 서초구 교보타워에서 교보자산신탁과 신탁방식 재건축 추진을 위한 정식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는 분당에서 재건축을 추진 중인 아파트 중 최초로 체결된 협약이다.
까치마을1·2단지, 하얀마을5단지 재건축 단지는 평균 142%의 용적율로 사업성이 뛰어나다. 이에 재건축 사전 주민 동의율 역시 85%를 넘긴 상황이다.
정식 선도지구 동의서 접수를 위한 2차 설명회는 오는 22일 오전 10시 30분 분당 불곡고등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교보자산신탁의 경우 향후 진행 예정 업무보고 및 준비위 업무 경과 보고가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