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기업 올리브크리에이티브와 협력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네모월드에서 판매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빗썸 자회사 빗썸메타(대표 조현식)는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네모월드에서 수원FC 소속 이승우 선수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대체불가토큰(NFT)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NFT 발행은 스포츠 기업 올리브크리에이티브와 함께 기획됐다. 이승우 선수는 올해 국내로 복귀해 멋진 골과 재밌는 댄스 세리머니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득점 공동 3위(14골), K리그 이달의 선수(6월) 등 여러 기록과 함께 K리그 데뷔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이승우 선수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선 박지성, 배성재와 함께 SBS해설위원으로 참여한 바 있다.
| 빗썸메타의 네모월드에서 수원FC 이승우 선수 NFT를 선보인다.(사진=빗썸메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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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이번 이승우 NFT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스포츠 NFT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위치한 대한축구협회 ‘풋볼팬타지움’을 스포츠 NFT 프로젝트의 오프라인 거점으로써 현실 세계와 메타버스를 넘나드는 복합 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빗썸메타 관계자는 “이승우 NFT 홀더들은 향후 네모월드에서 선수와 직접 미팅을 가질 수도 있을 것”이라며 “이번 이승우 NFT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스포츠 팬덤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