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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119에 자진 신고한 뒤 경찰에 체포됐다. A씨는 자녀들이 수면제를 먹은 이후에도 잠이 들지 않은 것을 보고 죄책감을 느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A씨는 남편이 타지로 일을 하러 떠난 사이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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