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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아주IB투자, 성과주의 인사로 성장동력 마련

김연지 기자I 2022.03.24 11:36:59

나종상·강웅태·최용석·박세근 이사 투자상무로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아주IB투자(027360)는 성과주의에 기반해 벤처투자부문의 나종상, 강웅태, 최용석, 박세근 이사를 신규 투자상무로 승진시켰다고 24일 밝혔다. 4명의 승진자 모두 아주IB투자가 탁월한 실적과 높은 신뢰도를 가진 명실상부한 최고의 벤처캐피탈로 자리매김하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벤처부문실의 나종상 투자상무는 2001년부터 기술보증기금에서 투자, 가치평가, 심사업무 등을 수행했고, 아주IB투자에는 지난 2016년에 합류했다. 약 21년간 투자심사업무를 담당한 베테랑 벤처캐피탈리스트로 신기술 및 산업 동향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초기 기술 기업 발굴과 선발에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벤처투자1본부의 강웅태 투자상무는 L&S 벤처캐피탈, 카버코리아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한 후 아주IB투자에 입사했다. 포트폴리오 밸류업을 위한 사후관리 활동에 있어 우수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고, 투자사의 IPO와 M&A를 적극 지원하며 높은 회수성과를 창출한 점을 인정받았다.

바이오헬스케어팀 최용석 상무는 6년간 미래에셋증권 기업금융본부에서 IPO등의 업무를 수행한 뒤 2017년 아주IB투자에 합류했다. 바이오텍 글로벌 기술 동향에 대한 인사이트가 탁월하며, 미국과 국내 바이오투자에 있어 우수한 트랙 레코드를 보유하고 있다.

벤처부문실의 박세근 투자상무는 지난해 결성된 2940억 규모의 아주좋은벤처펀드2.0의 핵심운용인력이다. 삼성SDI와 NC소프트에서 근무한 이력과 우수한 외부 네트워킹을 바탕으로 IT서비스, 콘텐츠, 바이오, 제조 등 다양한 섹터에 대한 투자를 커버하고 있다.

김지원 아주IB투자 대표이사는 “이번 인사로 고성과를 창출하는 강한 회사로 지속 성장하기 위한 동력을 마련했다”며 “평가에 대한 공정한 보상과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구성원이 즐겁게 함께 일할 수 있는 행복한 회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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