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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은 수습기수·정식기수·제주마기수 3개 분야 대상으로 진행한다. 경마법규, 마학 등 관련 전문지식 학과시험과 기승능력을 평가하는 실기시험, 면접시험 순으로 시행한다.
동물복지가 중요한 사회적 가치로 인식됨에 따라 올해부터는 시험에 말 복지 내용을 출제하기로 결정했다. 동물과 교감하는 전문 직업인으로서 경주마 복지 인식을 필수로 갖추도록 하기 위해서다.
마사회는 말 복지 증진과 학대 행위 방지를 위해 지난해 12월말 복지 가이드라인을 개정하고 다양한 직업군의 말 관계자에게 준수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김낙순 마사회장은 “경마 관계자의 복지뿐만 아니라 말산업의 기본 가치인 말 복지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실효성 있는 제도를 지속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