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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이날 보도 참고자료를 통해 “지난 9월 문재인 대통령의 ‘2018 남북정상회담평양’ 방문시 북한으로부터 받은 송이버섯 선물은 식약처 검사대상은 아니었다”며 “청와대가 자체 음식재료를 구입할 때와 동일한 방사성 유해검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송이버섯을 인수했던 서울공항에서 식물검역(농림축산검역본부)도 받았다고 덧붙였다.
검사결과에 따르면, 송이버섯의 방사능 수치는 0.034μsv로서 자연 상태의 일반적 수치에 해당한다. 참고로 국제원자력기구에서 정한 연간 방사능 허용치는 1000μsv를 기준으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