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열 감지 카메라는 영상 녹화 기능과 동시에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도록 온도를 감지해 화재나 열 손상을 방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상반기 관심이 집중됐던 불꽃 감지 카메라의 후속모델로써 더욱 업그레이드된 성능을 자랑한다.
풀 HD-CCTV 관제를 하면서 피사체 혹은 장소를 지정, 설정온도를 초과 시 DVR과 PC, 모바일 기기에 열 감지 신호를 보낸다. 또 최대 전송 거리가 700미터까지 늘어난 최신 포맷도 지원해 전송 거리 제약을 최소화했다. 이외에도 열 온도를 감지하는 센서를 이중으로 탑재해 열 센싱 감도를 높였고 열 감지 온도 값을 45도~120도로 지원한다. 감지 시간과 알림 지속 시간 등은 자유롭게 조정이 가능하다.
회사 측은 “아파트와 주요 관공서에서 보안 장비 구축 시 필수 제품으로 선정됐던 불꽃 감지 카메라와 더불어 발열에 민감한 장소에서 적극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