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들어 27일까지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총 1만 1131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월세(보증부 월세 포함) 비중은 32.9%(3723건)로 전·월세 거래량 조사를 시작한 2011년 이후 가장 높았다.
서울 아파트 월세 비율은 2011년 1월 15.4%에서 4년 4개월 만에 2배(114%) 이상 급증하면서 전체 전·월세 거래의 3분의 1 수준까지 늘었다. 올해 1월(27.7%)과 비교하면 넉 달 만에 5.2%포인트 증가했다. 자치구 별로는 중구가 48.3%로 월세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이어 관악(45.7%)·동작(38%)·종로(39.3%)·서초(37.7%)·강남(37.4%)·마포(37.4%)·동대문구(35.9%)가 뒤를 이었다.
월세 거래가 늘면서 월셋값도 오름세로 돌아섰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지역 주택 월세 가격은 한 달 전보다 0.1% 올랐다. 올해 들어 3월까지 움직임이 없었지만 월세 거래 비중이 30%를 넘어서면서 지난달부터 오름세를 타기 시작했다. 한강 이북 지역은 보합(0%)이었지만 한강 이남 지역이 0.2% 상승했다.
서울 강동구 암사동 프라이어 팰리스 전용면적 59.99㎡형은 지난 3월 보증금 6000만원에 월세 115~120만원에 실거래됐지만 이달 현재 130만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암사동 N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전셋집을 찾지 못한 세입자들이 월세 수요로 돌아서면서 이 일대 월 임대료가 10만원 정도 올랐다”고 전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 본부장은 “월세 거래 비중은 계절적인 영향을 받아 월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면서도 “전세난과 재건축 이주수요 ,집주인들의 월세 선호 현상 등을 고려할 때 월셋집 증가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


!["너 몇기야?" 해병대 트로트 왕세자 정동원 사는 곳 어디?[누구집]](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7/PS26070500057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