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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원자력 안전을 국민의 신뢰 궤도에 정착시키기 위해선 원전 안전 시스템을 공고히 하고 규제 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그러면서 △원전 검사와 감독체계를 공고히 하고 △수입화물 방사선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또한 △방사능 방재시스템 개선으로 비상 시 유기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원안위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묵은 것을 없애고 새로운 것을 펼쳐낸다’는 뜻의 ‘제구포신’(除舊布新)으로 새해 다짐을 드러냈다. 그는 “그동안의 원자력 안전에 대한 걱정과 근심을 해소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