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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성동이 독자설계한 에너지절감형 디자인이 적용된 친환경 선박이다. 선형의 최적화 설계와 연료효율을 높인 엔진을 적용해 기존 선형대비 약 10% 이상의 연비 절감 효과가 있다. 또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 하기 위해 작년부터 의무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선박제조연비지수(EEDI) 규정을 넘는 친환경선박(Eco-ship)이다.
성동조선해양은 친환경 선박 교체수요를 대비해 중대형 탱커는 물론 일반상선의 모든 선형을 10% 이상의 연비절감 효과가 있는 친환경모델로 업그레이드하며 시장의 변화를 준비해 왔다.
회사측 관계자는 “NAT가 소유한 선박의 90% 이상이 국내에서 건조할 정도로 한국 조선소에 대한 신뢰가 강하다”라며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의미 있는 계약”이라고 말했다.
성동조선해양은 올해 벌크선 18척, 셔틀탱커 2척, 탱커 22척 등 모두 42척 22억6000만 달러에 달하는 수주 계약을 체결하며 연초 수주목표 19억 달러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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