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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의료데이터 플랫폼' 스카이랩스, 코스닥 상장 첫날 20%대 강세[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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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연 기자I 2026.09.04 09: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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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인공지능(AI) 의료데이터 플랫폼 기업 스카이랩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장 초반 20%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20분 현재 스카이랩스는 공모가(1만원) 대비 26.50% 오른 1만265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에는 1만2970원까지 오르며 공모가 대비 29.7% 상승하기도 했다. 시초가는 8500원에 형성됐다.

(사진=스카이랩스)
(사진=스카이랩스)
스카이랩스는 반지형 커프리스 혈압계를 통해 생체 데이터를 수집·모니터링하고 자체 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하는 의료데이터 플랫폼 기업이다.

핵심 제품 ‘카트 비피 프로(CART BP pro)’는 일상생활과 수면 중에도 24시간 혈압 변화를 측정할 수 있는 반지형 의료기기다. 회사는 기기 보급을 통해 축적되는 연속 혈압·멀티바이탈 데이터를 임상시험과 실사용근거(RWE), 원격 모니터링, 의료 AI 등에 활용하는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해외 사업 확대 기대도 투자심리를 자극하는 모습이다. 스카이랩스는 올해 상반기 매출 약 50억원 가운데 26억원을 해외에서 거뒀으며, 미국에서는 2027년 말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목표로 현지 임상을 준비하고 있다.

다만 앞서 공모 과정에서는 흥행이 다소 부진했다.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은 63.41대 1, 일반청약 경쟁률은 약 2.9대 1을 기록했고, 공모가는 희망밴드 하단인 1만3000원보다 낮은 1만원으로 확정됐다. 그럼에도 상장 첫날 공모가를 웃도는 흐름을 보이면서 장 초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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