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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유지보수 서비스 ‘홈코’, 팁스 일반트랙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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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근 기자I 2025.09.17 09:51:58

“AI로 집수리 시장 혁신 견인”…데이터·AI 기반 집수리 플랫폼 고도화 추진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공간 유지보수 서비스 ‘홈코’ 운영사 홈앤코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투자 프로그램 ‘팁스’(TIPS) 일반트랙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홈코는 최대 5억원 규모의 정부 연구개발 자금을 확보하고 향후 사업화 및 해외 마케팅 등에서 추가 3억원의 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홈코는 주거공간의 필수 수리 서비스를 표준화한 절차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업계 최초 표준 가격제를 도입해 견적의 불투명성을 해소했다. 무료 현장 점검과 1분 간편 신청 등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 서비스 출시 6개월 만에 높은 전환율과 재구매율을 달성해 시장 검증을 완료했고, 카카오벤처스와 엑스퀘어드로부터 총 7억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홈코는 “이번 연구개발 과제를 통해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구조화된 수리 데이터베이스, 견적 자동화 및 공정 추천 인공지능(AI) 엔진, 시공 품질 관리 및 기술자 교육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것”이라며 “집수리 산업의 만성적인 문제였던 데이터 부재와 기술자 의존도를 낮추고, 보다 효율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유지보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현장 기술자들이 촬영한 사진·영상 데이터를 AI가 자동 라벨링하고 분석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개별 기술자의 숙련도에 관계없이 일정 품질 이상의 서비스를 보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국형주 홈코 대표는 “이번 팁스 선정을 통해 데이터와 AI 기술로 국내 집수리 산업의 구조적 비효율을 해결하는 데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해외 주거 유지보수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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