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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테크넷, AI 반도체 기업 디노티시아와 사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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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두 기자I 2025.06.23 11:36:22

AI 융합 솔루션 개발 목표
"AI 도입 효과성과 안정성 동시에 확보할 것"

[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보안 기업 윈스테크넷(136540)은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디노티시아와 AI 솔루션 공동 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정무경 디노티시아 대표(왼쪽)와 김보연 윈스테크넷 대표의 모습


2023년에 설립된 디노티시아는 벡터 데이터베이스 시스템과 하드웨어 가속 기술을 기반으로 한 거대언어모델(LLM) 서비스를 개발·공급하고 있다.

윈스테크넷은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클라우드 사업 영역에 진출했다. 기존 보유한 정보보안 기술 및 서비스를 클라우드 분야에도 적용해 클라우드 고객들에게 보안까지 고려된 클라우드 구축 및 운영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AI 솔루션과 클라우드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는 것이 핵심이다. 공공과 민간 분야에서 AI 도입이 본격화되면서 사용자가 더 안전한 환경에서 AI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인 협력 내용은 △솔루션 공동 기획 및 기술개발 △보안 인프라 및 AI 학습환경 공유 △기술교류 및 보안 요구사항 대응 △공공·민간 시장 대상 공동 마케팅 및 사업 추진 등을 포함한다.

김보연 윈스테크넷 대표는 “그간 힘써 길러왔던 보안 전문역량을 디노티시아의 LLM 기술과 결합해 보다 안전한 AI 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무경 디노티시아 대표는 “이번 협약은 시장에서 AI를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도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윈스테크넷과 긴밀한 협업관계를 이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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