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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유연철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 초청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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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정 기자I 2025.06.02 15:42:49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한성대 교육혁신원 교수학습센터는 지난달 28일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유연철 사무총장을 초청해 ‘2025 HSU First Mover Academy’ 특강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2025 HSU First Mover Academy 특강’ 단체사진. (사진 제공=한성대)
‘HSU First Mover Academy’는 ‘미래 교육 준비의 시작은 미래사회를 아는 것’이라는 모토 아래 사회 각 분야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를 초청해 급변하는 미래 환경에 대한 통찰을 공유하고, 대학의 교육 혁신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강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으며 퍼스트 무버 아카데미 소개 및 주제 설명(장명희 한성대 교학부총장)을 비롯해 강연, 질의응답 순으로 구성됐다. 이창원 총장을 비롯해 장명희 부총장, 조문석 교육혁신원장, 김은주 기획조정처장, 교직원과 재학생 등 학내 구성원이 참여했다.

연사로 나선 유연철 사무총장은 ‘글로벌 기후위기 및 ESG 동향과 한국의 역할’을 주제로 △기후변화 개요 △국제사회의 대응 전략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흐름 △한국의 기후 정책 현황과 과제 등을 중심으로 강연을 펼쳤다.

유 사무총장은 2015년 파리협정 이후 신기후체제와 탄소중립, ESG의 국제적 확산 흐름을 설명하며, 한국이 보다 적극적인 글로벌 기여자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대응 전략과 각계의 협력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이번 특강은 전 지구적 과제인 기후위기 대응과 ESG 실천에 대해 대학 구성원 모두가 고민해보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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