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와 카카오임팩트가 올해 처음 시작하는 ‘우수시장 조성’은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카카오는 7월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장을 모집했고 그 결과 부산 반송큰 시장, 서울 망원시장, 서울 인헌시장, 속초 관광수산시장, 포항 큰동해시장 등 총 5개 시장을 선정했다.
선정된 각 시장에는 최대 2000만원의 톡채널 홍보 지원금이 지급된다. 톡채널 메시지 발송, 광고 지원금 총 600만원 지급, 오프라인 홍보물 제작 및 지역광고 등 마케팅 활동을 제공한다.
전문 디지털 튜어의 1대 1 방문 교육을 비롯해 카카오톡 스토어 입점과 기획전 진행, 카카오맵 실내 지도 구축, 카카오페이 연동 등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 이용을 돕는 활동도 지원한다.
박윤석 카카오 동반성장 성과리더는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톡스토어 기획전 등 카카오 서비스와 연계한 혜택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다른 시장에게 전파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는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직접 방문해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젝트 단골’을 운영하고 있다. 전통시장 상인을 지원하는 ‘단골시장’, 지역 상점가 대상의 ‘단골거리’ 등 전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2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162개 전통시장 및 지역 상점가 상인회와 2128명의 상인에게 디지털 교육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2078개 카카오톡 채널이 신규로 개설됐고 24만명의 고객이 친구로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