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부산진구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2시 53분께 부산진구 가야2동 제4투표소(가얀벽산아파트)에서 기표를 하던 A(20대)씨가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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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A씨의 의식이 돌아왔고 이어서 구급대가 도착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뇌전증 환자였던 A씨는 건강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기표한 투표용지는 참관인이 참관하에 투표함에 넣은 것으로 전해졌다.
윤 주무관은 “평소에 직장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아 둔 것이 도움이 됐다”며 “작게나마 사회에 기여를 한 부분에 있어서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