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정책연구원장에 오세정…손학규 특보단장에 정문헌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바른미래당은 12일 당 싱크탱크인 바른미래정책연구원장에 오세정 의원을 임명했다.

손학규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의 인선을 의결했다.

오 의원은 비례대표 초선으로 기초과학연구원 초대 원장,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당 통합 전엔 국민정책연구원장을 지냈다.

손 대표의 특보단장엔 정문헌 전 의원이 낙점됐다. 정 전 의원은 옛 바른정당에서 사무총장을 지낸 바 있다.

아울러 당무감사위원장엔 주대환 사회민주주의 연대 공동대표가 임명됐다. 민주노동당 정책위의장 출신이다. 당무감사위원은 9명 중 5명을 당외 인사로 구성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