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총회에서는 에너지 리더 서밋, 트릴레마 컨퍼런스, 포르투갈 에너지 데이 등 다양한 행사들이 전개된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분야 블록체인 △에너지 빈곤 완화 △급변하는 LNG 시장 전망 등 글로벌 에너지 이슈에 대해 집중 논의하고 총회 및 각 상임위별로 WEC 운영과 관련된 중요 현안들을 토론하고 의결한다.
김 회장은 총회 회의를 주재하고 에너지 리더 서밋과 트릴레마 컨퍼런스, 포르투갈 에너지데이 등의 부대행사에서 WEC를 대표해 개막 인사와 환영사를 한다.
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이 에너지 분야는 물론이고 배터리 등 많은 연관 분야의 새로운 성장과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며, 나아가 세계경제 지형도 바꿔 놓을 것이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또 사이버 위협과 대규모 기상재해 등 현실화되고 있는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긴밀한 글로벌 협력의 필요성도 역설할 계획이다.
이번 총회와 부대행사에는 개최국인 포르투갈의 마르셀루 헤벨루 지 소자 대통령을 비롯해 포르투갈, 리투아니아, 알제리, 모로코, 나미비아 등에서 에너지 장관들과 90여개 회원국 대표단이 참석한다. 민간분야에서는 하이드로 퀘백(캐나다), 에온(독일), 엘레트로브라스(브라질), PwC(독일), 도쿄가스(일본), 솔라 시스터(미국) 등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의 최고경영자 등 총 1000여명이 참석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