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15]박광온 후보, 단일화 노력이라면 박원석 제안 토론회 수용

[이데일리 선상원 기자]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9일 박원석 정의당 후보가 누가 야권 대표로 적합한지 가리자며 정책토론회 개최를 제안한데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제가 27일 제안한 야권후보 단일화를 위해 나아가는 걸음이라면 환영하고 함께 걸어가겠다”며 “정책토론회를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시간이 없다. 토론회와 경선방식, 일정 등을 모두 포함한 후보단일화 실무단 구성이 필요하다”며 “즉각적인 실무단 협상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박원석 후보는 성명을 통해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을 제대로 심판하기 위해서는 지역 유권자들에게 후보자와 정당의 정책을 알리고, 누가 야권의 대표로서 적합한지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수원정 선거구에 출마한 더민주 박광온 후보에게 1:1 정책토론회를 열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
☞ [총선 D-16]박광온 후보, 국민연금 양육크레딧 신설 등 영육아 지원정책 발표
☞ [총선 D-17]박광온 더민주 후보, 경선방식 야권단일화 호소
☞ 박광온 “아동학대 끊이지 않는데, 아동보호 예산 항목 없어”
☞ 박광온 의원, 삼성전자 본사 수원 영통구 이전 환영
☞ 박광온 “국민연금 공공투자,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 수익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