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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 아주자동차대와 인재양성 협력

김형욱 기자I 2013.11.18 16:32:19

채용 전제로 한 현장 인턴십 프로그램 시행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아우디코리아는 지난 13일 아주자동차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맞춤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아우디코리아는 이번 협약에 따라 아주자동차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채용을 전제로 한 현장 인턴십 ‘아우디코리아 어프렌티스(수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 기간 중 120만 원의 훈련 지원금도 지급된다.

아우디코리아는 지난 2010년 이래 여주대, 오산대, 신흥대, 폴리텍 부산, 폴리텍 창원, 동의과학대, 국제대 등과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지금까지 58명의 서비스 어드바이저와 테크니션을 채용한 바 있다. 이미 아주자동차대 내년 2월 졸업 예정자 8명이 아우디코리아에서 인턴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졸업 후 정식 직원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코리아 대표는 “한국 유일의 자동차 특성화 대학인 아주자동차대에서 많은 학생이 우리의 고급 정비 전문가로 활동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코리아 대표(왼쪽)이 이종화 아주자동차대 총장과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아우디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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