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개장 일주일째를 맞은 코넥스 시장의 거래대금이 이틀 연속 2억원을 밑돌았다. 거래량은 전거래일보다 절반 정도로 줄어들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넥스 시장의 거래대금은 1억3709만원으로 전거래일(1억9753만원)보다 감소했다. 3거래일 연속 감소 추세를 보였다.
거래량 역시 전거래일(4만8100만주)보다 줄어든 2만6500주를 기록했다.
21개 종목 가운데 거래된 종목은 5개였다. 아진엑스텍이 8880만원으로 전거래일(1억3000만원)에 이어 거래가 가장 활발했다. 하이로닉(4230만원), 랩지노믹스(45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상한가를 친 에프앤가이드를 포함해 3개 종목이 올랐고 2개 종목이 보합권에 머물렀다. 하한가 아진엑스텍을 포함해 4개 종목이 하락했다.
전체 시가총액은 4022억원으로 전거래일보다 29억원 쪼그라들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에스에이티이엔지(353억원), 아이티센시스템즈(335억원), 엘앤케이바이오(333억원) 등이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9700만원 순매수했고 개인이 9700만원 순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