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여행사 선호도에서 올해(2025년 1~3월)도 하나투어의 단독 질주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 해외 여행에서 이용하고 싶은 여행사’로 10명 중 3명(28%)이 하나투어를 꼽았고 모두투어(11%)가 그 다음이었다. 참좋은여행과 노랑풍선이 각각 8%로 공동 3위였으며 인터파크투어(4%)가 뒤를 이었다.
하나투어는 2위 모두투어의 2.5배에 달하는 압도적 1위를 유지 중이다. 팬데믹이라는 위기를 상품 개발과 조직 재정비의 기회로 삼아 고객 충성도 향상과 재이용률 상승으로 이어가는 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참좋은여행의 성장세도 흥미롭다. 2020년까지 노랑풍선에 뒤지는 4위였으나 이후 상승세를 타며 안정적 3위권에 진입했다. 주목할 부분은 팬데믹 기간에도 이용의향률이 하락하지 않은 유일한 여행사였던 점이다. 가성비 높은 상품 구성, 소규모·테마형 패키지 전략을 통해 실속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한 결과로 풀이된다.
여행사 이용 의향을 여행코로나지수(TCI)로 보면 참좋은여행이 142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하나투어(118)였다. 2019년 대비 이용의향률이 각각 42%, 18% 증가한 셈으로, 다른 여행사가 모두 코로나 전 수준(100 안팎) 회복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두 여행사의 성과는 돋보인다. TCI는 여행 행태의 코로나 전후 변화를 직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도록 컨슈머인사이트가 개발한 지수로, 비교 시점의 결과값을 2019년 결과값으로 나눈 백분율이다. TCI가 100보다 작으면 코로나 전보다 하락했고 크면 그만큼 상승했음을 뜻한다.
|
컨슈머인사이트는 이런 현상을 해외여행의 근거리·단기간 트렌드와 연결돼 있다고 해석했다. 팬데믹 이후 해외여행은 단체 패키지 위주의 유럽 여행이 줄어든 반면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권에 집중되고 있다. 실제로 올해 1분기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1000만 명 중 한국인이 250만 명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일본뿐 아니라 작년 베트남과 필리핀 방문객 중에도 한국인이 1위를 차지했다.






!['36.8억' 박재범이 부모님과 사는 강남 아파트는[누구집]](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2/PS26021500062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