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혁신당은 8명의 영입인재를 포함해 비례대표 출마자들을 심사하고 오는 15일 20명을 순위투표 대상자로 발표할 예정이다.
비례대표 순번을 정하는 순위투표는 국민참여선거인단 50%와 당원 50%로 이뤄진다. 국민참여선거인단은 14~16일 만 18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후 20인의 비례대표 후보자들은 오는 17~18일 인터넷 투표를 통해 여성 10인, 남성 10인의 순번이 정해진다. 최종 투표 결과는 18일 저녁 9시에 공개된다.
공직선거법 상 정당의 비례대표 추천은 여성을 홀수에 배치하도록 되어 있어 1번 후보는 득표율 1위인 여성 후보가 가진다. 조 대표는 강한 팬덤을 갖고있는 만큼, 비례 2번 혹은 4번 등 상위권에 배치될 가능성이 높다.
조 대표는 지난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비례대표 후보 선정 관련 사무는 일체 보고하지 말고 비례대표 후보추천위원회에서 모든 권한과 재량을 갖고 처리하라고 지시했다”며 “조국혁신당의 비례대표 선출은 그 원칙과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이루어질 것이며, 분명한 것은 조국혁신당에 ‘사천’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