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의원은 20일 서울 마포구 백범로 승행빌딩에서 진행한 지역구 사무소 개소식에서 “검증된 집권 여당의 힘 있는 일꾼, 더 나은 마포의 미래를 위해 발로 뛰는 제가 여러분과 함께 큰 여정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번 최승재 국회의원 사무실 개소식 슬로건은 ‘결단은 신중하게 출발은 힘차게’로 정했다. 최 의원은 개소식 초대장에서 ‘언행일치’를 강조하며 마포구 일꾼으로 일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언’제나 행복한 마포를 위해, ‘행’동으로 실천하는, ‘일’하는 국회의원 최승재가, ‘치’열하게 뛰겠다”고 말했다.
경기 양평 출신인 최 의원은 국회 입성 전에 중소기업중앙회 이사와 소상공인연합회 중앙회장을 지냈다. 소상공인연합회 창립 멤버로 지난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인재 영입을 통해 비례대표 14번으로 국회에 입성했다. 국회 입성 이후에는 코로나19를 겪으며 소상공인기본법 제정을 이끌어내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그는 현재 정무위와 여성가족위원회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또 현재 당에서 정책위 부의장직을 맡고 있다.
한편, 최 의원은 내년 4월 총선에서 서울 마포갑 지역구에서 출마를 준비 중이다. 현역 의원으로는 같은 당 소속의 호남 출신 이용호 의원과 현재 국민의힘과 합당 절차를 진행 중인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출마할 예정이라 치열한 경선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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