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젠바이오텍은 NK세포치료제 ‘SNK01’로 치료를 진행한 3명의 알츠하이머병 환자 사례에 대해 구두 발표한다. 폴 송 엔케이젠바이오텍 대표이사가 발표자로 나선다.
SNK01은 면역세포치료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알츠하이머병 등 뇌신경질환 치료를 돕는 NKG2D, DNAM-1, CX3CR1 등의 수용체가 높게 발현된다. 해당 수용체들이 자가 반응성 T 세포와 손상된 뉴런을 식별하고 제거해 신경염증을 감소시키고 전반적인 뇌 면역 환경이 개선되는 기전으로 작용한다는 설명이다.
엔케이맥스는 오는 7월에는 알츠하이머협회 국제컨퍼런스(Alzheimer’s Association International Conference, AAIC)에도 참가해 알츠하이머 임상 1상 중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엔케이맥스 관계자는 “알츠하이머병 및 치매 컨퍼런스에서 구두발표와 더불어 전문가들과 활발한 교류가 있을 예정”이라며 “향후 알츠하이머 임상을 1/2상으로 확장해 글로벌 임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