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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변인은 “사안의 경중에 따라 책임을 묻는 조치를 위할 것을 사무총장에게 지시했다”며 “아울러 김기현 대표는 당의 기강 확립을 위해 앞으로도 국민 정서에 부합하지 않는 언행에 대해 일체의 관용 없이 일벌백계로 임할 것임을 다시 한번 밝힌다”고 말했다.
앞서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도 “지도부의 언행이 부적절해 국민들이 눈살을 찌푸리셨다”며 “당의 기강을 새롭게 잡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홍천과 원주 등지에서 산불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던 지난달 31일 오후 조퇴 후 춘천 한 골프연습장을 찾아 논란이 됐다. 또 KBS는 당시 김 지사가 골프 연습에 이어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졌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