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에 따르면 올해 수혜자는 △시 부문에 강우근·김은지·신진용 △소설 부문에 박이강·정선임 △희곡 부문에 기하라 △평론 부문에 성현아 △아동문학 부문에 김성진·성욱현이다.
이들에게는 각각 창작기금 1000만 원씩 총 900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또한 판권을 포함한 모든 권리는 작가에게 있다. 기금을 받은 작가는 1년 이내에 해당 작품을 출판·발표하게 된다.
기금 증서 수여식은 이달 중 열릴 예정이다. 대산창작기금은 역량 있는 신인 작가들의 창작 여건을 개선하고 한국 문학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지원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