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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낸시 펠로시 연방 하원의장은 젤렌스카 여사가 오는 20일 오전에 의회 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젤렌스카 여사는 이날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을 만났으며, 19일에는 미국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와 면담할 예정이다. 두 영부인은 지난 5월 바이든 여사가 우크라이나를 깜짝 방문했을 때 만난 바 있다.
당시 바이든 여사는 우크라이나 방문에 대해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이 잔혹한 전쟁은 중단돼야 하며, 미국 국민들이 우크라이나 국민 편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우크라이나 영부인 올레나 젤렌스카와 만나 푸틴 대통령의 전쟁으로 인한 막대한 인도주의적 비용에 대해 논의했다”며 “미국은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러시아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고 정의를 지키며, 국가를 재건하는 것을 전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적었다.
젤렌스카 여사의 이번 미국 방문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고 있는 국면에서 더 많은 군사 원조와 정치적 지원을 요청하기 위한 것이라고 WSJ은 덧붙였다.
지난 2월 24일 러시아의 침공 이후 젤렌스카 여사는 남편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함께 우크라이나에 남아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항전 메시지를 전하며 국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