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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프에이 측은 “매출액 상승은 지난해 말 수주잔고 6686억원 중 상당 부분이 실적으로 이어진 결과”라며 “특히 이차전지 실적이 1044억원으로 전체 50%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 360억원와 비교해 190% 급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출 규모 확대에 따른 고정비 분담 효과로 수익성도 증가했다.
에스에프에이는 올해 1분기 수주액이 디스플레이와 이차전지 부문 수주 증가에 따라 전년 동기 1327억원보다 95% 성장한 2589억원을 달성했다. 디스플레이 부문은 해외 수주가 확대하면서 전년 같은 기간 246억원보다 260% 증가한 886억원을 기록했다.
이차전지 부문 수주액은 전년 동기 407억원보다 172% 늘어난 1108억원을 달성했다. 에스에프에이 관계자는 “올해 1분기는 매출뿐 아니라 선행지표인 수주잔고까지 디스플레이와 이차전지 등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르게 늘어났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며 “다변화된 사업 구조를 기반으로 고성장을 실현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리더’로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