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카이스트 찾은 尹 "국가 경제와 안보 핵심엔 반도체"

권오석 기자I 2022.04.29 15:08:14

충청 지역 순회 2일차 일정
윤 당선인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데 반도체는 핵심 전략 산업"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충청 지역 순회 일정 이틀째인 29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을 찾아 “국가 경제와 안보 핵심에 반도체가 있다”며 “요새는 총으로 전쟁하는 게 아니라 반도체로 전쟁한다는 말이 있지 않느냐”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9일 오전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내 나노종합기술원을 방문, 반도체 연구 현장을 둘러보던 중 반도체 웨이퍼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인수위사진기자단)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카이스트 내 나노종합기술원 반도체 연구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반으로 하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데 반도체는 핵심 전략 산업”이라고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세계 각국이 반도체 기술과 우수한 인재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제가 선거 때 `반도체 초강대국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약속드렸다”며 “민관이 공동으로 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을 하는 산학협력 플랫폼을 구축해 대학과 기업의 연구 성과가 상용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뒤이어 그는 카이스트 학생들과도 간담회를 진행했다. 윤 당선인은 “인구도 감소하고 자본을 아무리 많이 투입한다 해도 한계 체감도 있다”며 “결국 우리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은 과학기술밖에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과거와 같은 2차 산업 투자를 넘어서서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 국민들이 낸 세금을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게 국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양극화와 사회 갈등을 없애고 발전하는 길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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