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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투자사는 에스펙스 매니지먼트·세콰이어 차이나·클라이너퍼킨스·알토스벤처스·굿워터캐피탈·그레이하운드 캐피탈 등이다.
토스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기존 모바일 금융 서비스는 물론 지급결제(PG)·모바일 증권사·인터넷 전문은행 등 새로 추진하는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연말까지 500명 이상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토스팀은 금융의 모든 면에서 근본적인 혁신을 만들어나갈 ‘금융의 수퍼앱’을 만들고 있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이 꿈에 한 단계 더 다가갔다”고 말했다.
한편 토스는 지난 2015년 공인인증서가 필요 없는 간편송금 서비스로 시작했으며, 금융위원회로부터 지난해 12월 제3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받았다. 토스는 오는 12월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 출범을 위한 본인가를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