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키즈 위한 공간 대폭 확대
스타필드 고양의 눈에 띄는 매장은 어린이 완구 전문점 토이킹덤이다. 스타필드 고양의 토이킹덤은 기존 완구 판매매장 외에 어린이 체험공간과 식음시설을 더해 하남 대비 매장 크기가 4배 가량 커졌다. 처음 선보이는 토이킹덤 플레이는 토이킹덤 내 약 3600㎡ 규모의 어린이 체험 공간이다. 완구를 가지고 놀 수 있는 공간을 비롯해, 상상력을 키워줄 환상공간 등 총 7개의 어린이 체험 공간을 갖췄다.
‘베이비 서클’ 역시 영유아들과 부모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컬쳐 스튜디오’와 이유식 카페를 갖춘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인다. 블록 체험 공간인 ‘브릭 라이브’도 입점했다. 브릭라이브 ‘크리에이터 클라스’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키즈카페, 포토존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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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단위 고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공간도 강화했다. 스포츠몬스터는 국내 처음 선보이는 체험 시설인 실내 짚코스터, 드롭슬라이더, 디지털 미식축구, 양궁 등 신규 14종을 포함한 30여종의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가 있다. 동시 입장 인원도 하남대비(300명) 더 많은 400명까지 가능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갖췄다.
볼링과 당구, 다트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펀시티’와 온가족이 골프를 체험할 수 있는 스크린 골프장 ‘데이골프’도 스타필드 고양에 처음 선보인다. 스타필드 고양 아쿠아필드에는 온 가족이 함께 쉴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찜질 및 스파 공간을 더 넓혔다. 여성전용공간 ‘뷰티 빌리지’는 미용, 네일 등 토털 뷰티케어는 물론, 여성들이 스스로를 가꿀 수 있는 건강 스튜디오까지 배치했다.
◇ ‘쇼핑도 식후경’...맛집 총동원
식음부문은 신규 맛집을 비롯해 100여 개의 맛집을 갖춘 온가족 외식 전문 공간으로 구성했다. 스타필드 1층에 고메스트리트는 여경래 쉐프의 루이, 미국 가정식 레스토랑 데블스 다이너, 뉴욕 수제버거 쉐이크쉑, 인기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 키친 살바토레, 타이누들 전문점 소이연남 등이 입점한다.
3층에 있는 잇토피아는 스페인의 세계적인 설계사인 LRV가 인테리어 디자인을 담당 했으며 유럽 온실에서 영감을 얻은 오랑주리 콘셉 디자인으로 맛과 문화가 함께 하는 푸드코트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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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정통 멕시칸을 맛 볼 수 있는 오너 셰프 카를로스 몰리나의 ‘돈차를리’, 돌판에 구워먹는 가츠규로 스타필드 하남에서도 인기 매장인 ‘쿄토가츠규’, 인도 음식 전문점 ‘에베레스트’ 등 특색 있는 38개의 맛집이 있다.
◇ 이마트 트레이더스·신세계 팩토리 스토어 입점
스타필드 고양에는 국내 대표 창고형 할인점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하남에 이어 입점한다. 또 해외 유명 SPA 브랜드가 모두 입점했으며, 각 브랜드별 다양한 매장이 총집합 해 쇼핑 경쟁력을 높였다. 코스, 앤아더스토리즈, 자라홈, 오이쇼가 수도권 서북부 지역에 최초로 문을 연다. 자라는 약 3000㎡로 국내 최대 규모를 갖췄다. 유니클로도 2500㎡의 초대형매장을, H&M도 국내 최초로 프리미엄 콘셉트 매장을 선보인다.
차별화한 패션 전문관도 처음 선보인다. 남성 브랜드 전문관 ‘스타필드 맨즈’는 30~40대 남성을 타깃으로 캠브리지 멤버스, 블루라운지 마에스트로, T.I포맨 등 16개 남성 패션 브랜드를 한곳에 모았으며, 신사복, 비즈니스캐주얼, 잡화 등 남성 패션 풀라인을 갖춰 차별화된 쇼핑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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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에 있는 ‘스타필드 키즈’는 토이킹덤, 베이비서클, 키즈카페 ‘위너플레이’, ‘유아 놀이터 ‘베이비엔젤스 플레이’, 아디다스 키즈, 갭키즈 등 다양한 키즈 패션 브랜드 매장을 한데 모았다.
한편 신세계백화점은 스타필드 고양의 개점과 함께 차세대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인 ‘신세계 팩토리 스토어’를 새롭게 선보인다. 스타필드 고양에 입점하는 신세계 팩토리 스토어는 기존 백화점 운영 형태와는 달리 재고관리부터 판매까지 직접 운영하는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로 신세계가 새롭게 선보이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신세계 팩토리 스토어는 스타필드 고양 1층에 4000여㎡ 규모로 조성된다. 신세계가 직매입하는글로벌 패션 편집숍인 ‘분더샵’과 자체브랜드(PB) 상품을 비롯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아르마니 등 럭셔리 브랜드, 그리고 국내 유명 브랜드 등 총 130여개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하나의 매장 안에서 편집숍 형태로 판매한다.
H&M, 자라 등 대형 SPA 브랜드와 유사하게 한 공간에서 다양한 상품들을 자유롭게 착용해보고 한꺼번에 구매할 수 있도록 직접 매장을 구성하고 인테리어 했다. 또 대면서비스가 아닌 셀프서비스 방식을 도입해 매장 상주 직원들은 재고 확인 요청 시에만 고객 응대를 하고, 상품 정리와 재고 관리 업무, 계산 서비스만 제공한다.
신세계 관계자는 “고양 스타필드에 신세계 팩토리 스토어로 처음 시도하는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가 새로운 콘텐츠”라며 “고객들에게 새로움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복합몰과의 시너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