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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한-아세안 FTA 10주년 기념사진 공모전서 장관상

남궁 민관 기자I 2017.06.01 11:37:01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아세안 FTA 10주년 기념 사진전에서 장관상을 받은 효성의 '미소원정대' 베트남 활동 사진. 효성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효성(004800)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아세안(ASEAN)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산업 현장 사진 공모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아세안과의 FTA 발효 10주년을 맞아 그 간의 무역·투자 성과를 기념하고 향후 경제·문화 협력과 인적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올해는 FTA 발효 10주년인 동시에 한-아세안 문화교류의 해면서 아세안 출범 50주년이기도 하다.

부대 행사로 진행된 산업 현장 사진전에는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한국과 아세안 기업의 사진이 전시됐다. 효성은 해외 의료 봉사단 '미소원정대'가 2015년 베트남 현지 푸옥티엔 초등학교에서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는 사진이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효성과 한국수출입은행이 함께 지난해 베트남 현지에 유치원을 신축하고 있는 사진 역시 다섯 개의 우수작 가운데 하나로 뽑혔다.

효성은 지난 2007년 베트남 동나이성 년짝 공단에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 등을 생산하는 베트남법인을 설립해 2009년부터 연속 8년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연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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