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세원셀론텍(091090)이 현대중공업과 100억5000만원 규모의 반응기(Reactor·리액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세원셀론텍이 제작을 맡은 플랜트 기기는 쿠웨이트 국영 석유회사(KNPC)가 발주한 알주르 정유공장 건설 프로젝트(AZRP)에 들어간다.
쿠웨이트 알주르 정유공장 프로젝트는 하루 평균 61만5000배럴의 저유황 연료를 생산하는 신규 정유공장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프로젝트가 끝나면 단일 규모로는 중동에서 가장 큰 정유공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원셀론텍 영업본부장 김평호 상무는 “고부가가치 리액터 분야에 대한 세원셀론텍의 세계적인 기술력과 지명도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아시아, 중동, 북미 지역 등의 프로젝트에서 신규 수주를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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