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넥스 시장 거래대금과 거래량이 늘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넥스 거래대금은 23억1000만원으로 전날보다 2억6000만원 늘었다. 거래량은 20만9000주로 4만6000주 증가했다.
거래대금이 가장 많았던 종목은 바이오리더스로 4억2270만원이었고, 엔지켐생명과학(4억1200만원), 선바이오(2억250만원)이 뒤를 이었다.
전체 123개 종목 가운데 가격이 형성된 상장사는 95개사였다. 줌인터넷, 아이케이세미콘, 위월드, 자비스, 씨티네트웍스, 듀켐바이오, 나눔테크, 에듀케이션파트너, 디지캡, 관악산업 등 상한가 10개 종목을 포함해 49개가 올랐고 케이엠제약, 지성이씨에스, 세원 등 하한가 3개를 포함한 32개사는 내렸다. 14개사는 보합에 머물렀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투자가가 각각 3760만원, 8930만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기타법인과 외국인은 각각 1억710만원과 1980만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코넥스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4조9710억원으로 전날보다 801억원 증가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엔지켐생명과학(4570억원), 엘앤케이바이오메드(2121억원), 선바이오(2008억원)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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