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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인기게임 '몬스터 스트라이크', 한국 상륙..믹시 대표, 오프라인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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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미 기자I 2014.11.25 15:42:08

일본 모바일게임 시장 매출 1위
SNS업체 믹시, '몬스터 스트라이크'로 기사회생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일본 모바일게임 시장을 휩쓸고 있는 ‘몬스터 스트라이크’가 지난 18일 한국에 상륙했다. ‘몬스터 스트라이크’는 연 매출 1조원을 달성하던 모바일게임 ‘퍼즐앤드래곤’을 제치고 일본 모바일게임 매출 1위에 오른 바 있다. ‘몬스터 스트라이크’는 다양한 능력을 보유한 몬스터를 조작해 적을 물리치는 게임이다.

화제의 게임 ‘몬스터 스트라이크’를 개발한 믹시의 모리타 히로키(사진) 대표를 만났다. 믹시는 2004년 일본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시작하면서 성공가도를 달렸지만 스마트폰 시대에 맞아 내리막길을 걸었다. 이후 스마트폰 게임에도 눈길을 돌려 ‘몬스터 스트라이크’를 개발해 기사회생하고 있다.

히로키 대표는 “기본적으로 ‘몬스터 스트라이크’는 스마트폰을 통해 사람들이 직접 얼굴을 맞대고 하는 것이 목표”라며 “4명이 한 곳에 모여 같이 게임을 해야 더 재밌는 게임”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대부분의 모바일게임은 온라인에서 여러명의 친구가 모여 게임을 함께 즐기는 방식이다. 하지만 이 게임은 오프라인에서 모여앉아 같이 즐기는 것이 특징이다.

히로키 대표는 “믹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해왔기 때문에 온라인 인맥과 오프라인의 인맥이 얼마나 다른 파급력을 갖고 있는지 알고 있다”며 “온라인 인맥은 서버에서 놀고 나면 끝이지만 오프라인에서는 옆 사람에게 바로 추천할 수 있고 즉각적인 파급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오프라인에서 처음 게임을 접하는 사람들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믹시는 몬스터 스트라이크를 최대한 단순화 시키고 쉽게 만들었다.

한국에서의 마케팅 전략도 이러한 가치를 전달한다는 것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가령 어떤 지역에서 게임을 즐기면 그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거나 게임방송을 통해 게임을 보여줄 때 게임보다는 게임을 같이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많이 담을 예정이다.

믹시는 한국 업체와 협력하지 않고 직접 서비스를 한다. 대만과 미국에 이어 한국을 세번째 글로벌 진출 시장으로 선택했다. 히로키 대표는 “한국은 믹시에게 굉장히 중요한 시장이기 때문에 일본과 타이밍이 비슷하게 가야한다고 본다”며 “거의 매일 게임을 업데이트하고 있어 이를 한국에도 실시간으로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히로키 대표는 한국에서도 흥행할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한국은 식사를 하거나 문화를 즐길 때 혼자 하기보다는 여러명이서 함께 하는 경향이 있다”며 “혼자서 식사를 하고 영화를 보는 것이 일상화된 일본에서도 같이 하는 게임 ‘몬스터 스트라이크’가 인기를 얻었듯이 한국에서도 더 ‘이 게임의 문화가 잘 맞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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