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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니 10.7조원 규모 통화스와프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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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성훈 기자I 2014.03.06 16:30:00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100억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를 맺었다.

한국은행은 6일 인도네시아중앙은행과 원화와 루피아화를 교환하는 자국 통화표시 양자 통화스와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국 중앙은행은 이번 통화스와프 계약 체결에 따라 무역결제 지원 등을 위해 10조7000억원(115조루파아화, 100억 미 달러 상당) 이내에서 상호간 자금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통화스와프 계약의 유효기간은 3년이며, 만기도래 시 양국 합의에 따라 연장할 수 있다.

이번 통화스와프는 양국 간 교역 촉진을 통해 상호 경제발전을 증진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10월 체결하기로 합의한데 따른 것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한은은 또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높은 시기에 이번 통화스와프가 무역대금을 자국통화로 결제할 수 있도록 보장함으로써 역내 금융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은 관계자는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그동안 긴밀한 경제협력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양국간 금융협력도 한차원 높은 수준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역내 국가간 통화스와프 체결 확대로 주변국 금융·외환시장이 안정화되면 우리경제 및 금융안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은 앞서 중국(560억달러), UAE(54억달러), 인도네시아(100억달러), 말레이시아(47억달러) 호주(45억달러) 등과 통화스와프를 체결한바 있다.

<자료 =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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