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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운영하고 있는 기후동행카드의 한계도 짚었다. 그는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 안’에서만 이용할 수 있어, 서울에 살지만 경기나 인천으로 출퇴근·통학하는 시민들에게는 충분한 답이 되지 못했다”며 “하나의 생활권에서 살아가는 시민들의 현실과는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 물론 경기와 인천에서 서울로 오가는 시민들 역시 같은 불편을 겪어야 했다”고 비판했다.
기후 동행카드는 월 6만 5000원에 따릉이를 포함한 서울시 대중교통의 무제한 이용이 가능한 교통카드로 2024년 1월 출시된 서비스이다. 출시 70일 만에 100만 장이 판매됐고, 지난 8월 기준 누적 충전량이 1386만 건을 기록해 오 시장의 대표 정책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정 구청장은 “교통정책은 서울시민만이 아니라 서울로 오고 가는 수도권 시민 모두의 일상을 기준으로 설계돼야 한다”며 “행정구역의 경계를 넘어, 시민의 생활권을 중심에 둔 통합적이고 공정한 정책이 차곡차곡 쌓일수록 수도권 공동체에 대한 신뢰도 함께 자라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교통정책의 기준이 ‘구역’이 아니라 ‘생활’이 될 때, 변화도 비로소 일상으로 닿기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날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대중교통 교통비 환급 제도인 K-패스에 정액권인 ‘모두의 카드’를 신규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한 달간 환급 기준 금액을 넘겨 대중교통 요금을 낸 경우 초과분을 모두 환급해 준다. 이때 환급 기준금액은 대중교통 인프라의 구축 상황 등을 고려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일반 지방권, 우대·특별지원지역으로 차등 적용된다. 환급 혜택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시내·마을버스와 지하철부터 신분당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까지 모든 대중교통 수단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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